고객사LG전자

MZ세대와의 교감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

본 캠페인 관련하여 클라이언트가 가지고 있던 Pain Point가 무엇이었고, 어떤 과제를 받았나요?

LG전자가 스타벅스로부터 경동시장 내 ‘(구)경동극장’ 자리에 의미 있는 공간을 함께 구축하고 싶다고 요청을 받았어요. 이를 시작으로 초기부터 전자와 함께 고민했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함께 미래 고객인 MZ세대와의 긴밀히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기 시작했죠.

시장 상황 및 타깃 특성, 제품 등에서 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발견한 인사이트가 무엇이었나요?

기존의 전파사는 라디오나 티비를 고치던 곳이었죠. 하지만,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요즘 사람들이 고쳐야 하는 것은 ‘일상에 지친 마음’이라는 점과 더불어, LG의 기술은 사람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에서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라는 컨셉을 찾아냈어요.

제품이 가진 기능 보다는 그 제품을 통해 고객이 느낄 수 있는 가치에 대해 더 집중했고 사전 단계에서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는 물론 해당 공간이 위치한 GPS 기반 로컬데이터 등 다양한 외부 데이터를 분석 및 결합하여 최적의 컨셉과 경험 콘텐츠를 구성하였어요.

발견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통합 솔루션은 무엇이었나요?

단순히 제품 기능에 기반한 경험 설계가 아닌 데이터 분석을 통한 경험요소를 설계하였어요. 예를 들어 마음고침코너에서는 데이터를 통해 설정된 페르소나인 실천하는 그린슈머에 맞춰 모종 심기 체험을 함으로써, 생분해 지피포트와 흙을 통해 자연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힐링 되는 경험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민에 맞춰 긴 터널에서 개인 맞춤형 영상을 재생하면서 응원을 받거나, 위로를 받거나,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또한 상설경험공간이 조금 더 용이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공간에 다양한 디스플레이 요소를 사용하였습니다.


캠페인의 성과는 어땠나요?

오픈 이후 8개월 운영하면서 방문객은 382,347명 (연간 KPI 180,000명) , 온라인 인게이지먼트는 182,291회 (연간 KPI 200,000) 달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좋은 사례로 공중파를 포함하여 11건 방송되는 효과도 있었죠.

금성전파사는 레트로를 통해 신세대에겐 새로움을, 구세대에겐 추억을 선사하고 있으며, 최초와 신제품 전시를 통해 LG전자의 헤리티지를 보여주고 있죠. 상생을 위해 처음부터 손잡은 LG전자 & 스타벅스 & 경동시장 프로젝트로 ESG 경영을 하고 있는 브랜드 제고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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