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네이버 시리즈

상상력을 자극하는
네이버 시리즈

본 캠페인 관련하여 클라이언트가 가지고 있던 Pain Point가 무엇이었고, 어떤 과제를 받았나요?

네이버시리즈는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 컨텐츠를 소개하는 <인생작을 만나다>라는 성공 캠페인 이후, 후속 캠페인이 필요한 상황이었어요. 동일한 캠페인의 컨셉을 이어가되, 독점 웹소설 작품을 강력하게 띄워 컨텐츠 플랫폼 후발주자인 네이버시리즈의 인지도와 유입률을 높이고, 경쟁사 대비 퀄리티 높은 작품이 많은 프리미엄 컨텐츠 플랫폼의 이미지를 만들기를 원했습니다.

시장 상황 및 타깃 특성, 제품 등에서 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발견한 인사이트가 무엇이었나요?

웹소설은 <회귀>, <빙의>, <먼치킨> 등 판타지 요소의 설정적 특징이 뚜렷하다 보니, 일반 소설 대비 상대적으로 작품성이 떨어지는 저급한 컨텐츠로 인식되어 컨텐츠 이용자가 제한적이었어요.

따라서 네이버시리즈의 인지도와 유입률을 폭발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웹소설을 이용하고 있지 않는 비독자 타겟과 경쟁사를 이용하고 있는 독자 타겟 모두를 관통하는 캠페인을 만드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비독자 타겟에게는 영화나 소설에 상응하는 작품의 퀄리티가 전달되게 하여 Trial을 해봄 직한 컨텐츠로 보일 수 있게, 독자 타겟에게는 웹소설의 본질적 가치인 상상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스토리 전달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필요했죠.

발견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통합 솔루션은 무엇이었나요?

1 신선한 작품, 대사, 메시지, 모델 선정

가장 먼저 타겟에게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뻔하지 않은 세계관을 가진 작품을 엄선하고, 30초라는 짧은 시간 내 작품의 설정을 보여줄 수 있는 대사와 메시지를 구성하고자 했어요. 그리고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최적의 모델 선정을 하고자 했죠. 마지막으로 이러한 기본 구조는 유지하되, 매 캠페인별로 타겟의 관심을 끌고 상상력이 자극될 수 있는 새로운 포인트들을 고민했습니다.

2 기존의 기본 구조는 유지하되 상상력이 자극될 수 있는 포인트

2020년 캠페인은 서예지, 주지훈 명배우의 연기로 작품 속 인물을 재현하는 방식이었어요. 주인공 1인칭 시점과 독자의 시점이 되기도 하는 조연의 3인칭 관찰자 시점의 스토리텔링 방식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캠페인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의 ‘티키타카’ 형식의 대화를 통한 스토리텔링 방식을 시도했고, 감독과 작가라는 독특한 모델 선정을 통해 작품에 대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극대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작품성에 대한 신뢰도 높이고자 했습니다.

3 직설적인 스토리텔링과 바이럴

2023년 캠페인에서는 수지 배우를 통해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라는 다소 직설적이고, B급(?) 느낌의 제목이 한번에 각인되도록 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이용하였습니다. 나아가 타겟의 관심을 끌고자 뉴스프로그램의 광고제공자막에 작품 제목을 노출시키는 새로운 시도로 마치 뉴스 방송사고가 난 것과 같은 바이럴 활동도 시도하였고요.


캠페인의 성과는 어땠나요?

실질적 유저 유입뿐만 아니라 정말 웹소설 시장을 뒤흔들 만한 성과를 달성하였어요. 캠페인 집행 직후 작품 매출이 최대 3000% 가까이 증가하였고, 작품 검색량도 약 30배나 상승하였습니다.

<하렘의 남자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등 캠페인에 등장했던 작품들은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아 명실상부 웹소설 베스트셀러로 추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웹툰으로까지 출시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죠.

뿐만 아니라 캠페인 직후 SNS 상에서 자발적 패러디와 2차 창작물이 쏟아지기도 하였습니다. 매 캠페인이 공개될 때 마다 이전 인생작 캠페인이 다시 소환되어 화제가 될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제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