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CJ제일제당

2030 핵심 타겟을 위한
위트있는 디지털 캠페인,
플랜테이블

본 캠페인 관련하여 클라이언트가 가지고 있던 Pain Point가 무엇이었고, 어떤 과제를 받았나요?

플랜테이블은 CJ제일제당이 쌓아온 그간의 기술력을 총집합하여 선보인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캠페인을 하게 되어,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취식경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런칭 캠페인이 구성되길 희망했는데요. 다만, 비건이 요즘 식생활에 있어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나 아직까지 대중화 되기엔 다소 거리감이 있고, ‘새로운 건강식’, ‘요즘 트렌드’라고 이야기하며 런칭하기에는 비건식 자체가 맛이 없고 메뉴도 한정적이라는 선입견까지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시장 상황 및 타깃 특성, 제품 등에서 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발견한 인사이트가 무엇이었나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플랜테이블은 비건 제품임에도 맛있다!’ 라고 이야기 해야하는 게 아닐까 하는 고민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무작정 맛있다고 이야기하기에는 ‘맛’은 다양한 감각의 집합체인데다가 경험에 의한 인식이기 때문에 상당히 주관적이라, 이것만으로는 문제점을 해결하기에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신제품인 플랜테이블을 한 번도 취식 해본 적 없는 소비자가 이를 공감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이 때 자체 설문을 통해 발견한 소비자 인사이트가 하나 있었는데요. 소비자들은 고기가 들어가 있지 않은 식물성 식품임에도 ‘고기와 같은 맛과 풍미’가 있어야 ‘맛있다’라고 느낀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미 경험으로 익숙하게 알고 있는 ‘고기’의 맛을 역으로 활용하여 플랜테이블의 맛을 설명해야 소비자들이 거부감없이 맛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죠.

발견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통합 솔루션은 무엇이었나요?

1 기대감을 부르는 브랜드 슬로건 설정

발견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제안한 브랜드 슬로건은 ‘고기없이 맛있게 누리다’ 였는데요. 플랜테이블만의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이 식물성 식품을 맛있게 먹을 권리와 비건이라는 새로운 선택의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감을 담은 슬로건이었습니다.

2 2030 핵심 타겟 맞춤 솔루션, 디지털 캠페인

플랜테이블이 열어갈 새로운 가치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타겟 맞춤 통합 솔루션이 필요했는데요. TV를 많이 시청하지 않는 2030 핵심 타겟을 위해 디지털 중심 캠페인을 구성하였으며, 본편 영상은 고기의 식감과 풍미를 고기 없이 그대로 구현했기 때문에 호랑이도 반해버렸다는 위트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제작했습니다. 게다가 숏폼 콘텐츠를 즐기는 타겟 특성을 반영하여, 임팩트 있게 메시지를 담은 숏츠도 제작했죠. 또, 실제 구매까지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접점 별 배너들로 촘촘하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답니다.

3 가치관 트렌드를 위한 챌린지 진행

특히, 가치관에 따라 식물성 식품을 선택하는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어, ‘챌린저스’라는 챌린지/습관 서포트 어플을 활용하기도 했는데요. 플랜테이블을 먹으면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식습관을 경험하고 습관화해보는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캠페인의 성과는 어땠나요?

캠페인 기간에 플랜테이블의 월 평균 매출 성장률은 20%로, 해당 캠페인이 플랜테이블의 인지도 상승 및 구매에까지 효과적인 캠페인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캠페인 종료 후 진행한 브랜드 이미지 평가에서 긍정적 이미지들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맛있다’라는 이미지가 이전 평가 대비 15% 증가하였답니다!

이 밖에도, 초수가 긴 스토리텔링형 영상임이에도 본편의 조회수가 약 238만 회를 기록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는데요. 특히, 영상에 등장하는 호랑이의 이름을 달아주는 댓글들이 달리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플랜테이블이라는 식물성 식품을 거부감없이 유쾌하게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