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가 주도하는 디지털 마케팅의 변화
Overview2000년 초반 ~ 2010년대 중반까지 구글 ‘검색광고’, 페이스북 등의 ‘소셜 미디어’ 가 디지털 마케팅을 주도했다면, 최근 각 유통사가 보유한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의 활용 범위가 증가하며 디지털 마케팅과 커머스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만들고 있음
Details전례 없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시장
- 디지털 마케팅 중 가장 빠른 시간인 6년 만에 300억 달러 시장으로 성장 (1세대였던 검색광고는 14년, 2세대였던 소셜미디어는 11년 소요)
- US: ‘22년에는 400억 달러의 시장으로 성장하며, 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16.4%를 차지, ‘23년에는 510억 달러, ‘24년에는 610억 달러로 예상
- EU: 아마존에 더하여 MediaMarkt 중심의 로컬 리테일 네트워크 활성화, ’23년을 기점으로 연평균 성장률 30% 예상 (’23년 115억 유로 → ‘26년 251억 유로)
다양한 형태로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는 이커머스 업계
- 아마존: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키워드 기반 브랜드 / 제품 광고 및 사용자 기반 디스플레이 광고 네트워크를 운영 중
- 월마트: 매주 2.4억명의 고객이 오프라인 매장 방문, 4,700개 이상의 매장과 매장 내 디지털 영역을 활용하여 소비자들과의 접점 증대
- MediaMarkt: 유럽 최대 규모 (13개국 내 1,000개의 오프라인 매장 보유) 유통 채널 내 검색 광고 중심의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구축
- Criteo: 글로벌 주요 40개 이상 유통사의 내/외부 리테일 미디어 영역 확보, 타겟 세그먼트 제공 및 활용 통해 광고 운영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
- 검색 기반의 리테일 미디어에서 스트리밍 TV 광고,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채널을 넘나드는 광고 형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
- 브랜드와 유통 데이터를 결합해 타겟을 세분화하는 Off-Site 매체의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22년 오프사이트 비중 12.7% → ‘23년 37.7%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