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최대 유통 기업 알리바바는 최근, 예고되었던 대로 타오바오와 티몰 플랫폼의 합병을 발표하였는데, 이는 중국 커머스 시장을 넘어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에 있어 시너지를 내기 위한 시도로 해석되고 있음

• 타오바오/티몰 합병과 함께 알리바바는, MZ세대, 4050 주부 등 세부 고객 세그먼트를 타겟으로 하는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런칭을 이어가고 있는데, 플랫폼의 합병과 세분화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알리바바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 알리바바의 주요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1) 타이방 (态棒) : 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소셜커머스
- 원하는 상품을 소셜 플랫폼에서 곧바로 주문이 가능하며, 기존 플랫폼인 알리바바, 타오바오와 구매 과정이 동일
- 제품 페이지에서 숏폼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으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큐레이션 제공, 실제 후기를 커뮤니티에 공유할 수 있음
2) 펑윈 (蜂耘) : 생산부터 유통까지 지원하는 농산물 커머스 
- 농산물 전용 커머스로 생산에서 판매까지 모든 유통 네트워크를 한번에 처리하여 산지 직송 거래의 효율성 극대화
- 고품질, 저가격으로 구성된 신선 상품을 직접 판매하며, 전문화된 농산물 위주의 버티컬 커머스로 확대 운영 중
3) 마오샹 (猫享) : 알리바바가 자체 운영하는 전자 제품 커머스
- B2C 브랜드 전용 스토어로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Apple 등 글로벌 전자 제품을 ‘익일 배송’으로 판매하고 있음
- 가품 판매가 중국 커머스의 최대 문제로 남아있는 가운데, ‘정품‘ 유통에 초점을 둔 징동닷컴의 비즈니스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시도

_{https://pandaily.com/alibaba-tests-youth-trend-oriented-social-e-commerce-app-taibang/  Alibaba Tests Youth Trend-Oriented Social E-Commerce App Taibang
https://technode.com/2022/04/01/alibaba-tests-xiaohongshu-like-social-shopping-app-taibang/  Alibaba tests Xiaohongshu-like social shopping app Taibang
https://new.qq.com/omn/20220228/20220228A025X400.html  Maoxiang self-operated, a new exploration of Tmall e-commerce format}